美 남동부 눈폭풍 피해 속출...4명 사망 / YTN

2018-12-10 39

미국 남동부 지역에 눈폭풍이 강타해 4명이 숨지고 수십만 가구가 정전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미 기상청과 현지 언론은 눈폭풍 '디에고'가 현지 시각 8일 밤 노스·사우스 캐롤라이나와 버지니아 주를 중심으로 눈비를 뿌리면서 30㎝에서 많게는 47㎝의 적설량을 기록했다고 전했습니다.

눈폭풍에 따른 교통사고 등으로 지금까지 4명이 숨졌고, 남동부 6개 주에서 모두 38만 건의 정전 피해가 접수됐습니다.

또 더글러스 국제공항을 포함한 이 일대 공항에서 출발하는 항공기 천9백여 편이 결항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눈폭풍은 내일(11일) 텍사스 등 중부 지역으로 방향을 틀면서 찬비로 바뀔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조수현[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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