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6개월 동안 경제부총리로 일해 온 김동연 기획재정부 장관은 현재의 경제 상황이 녹록지 않으며 어려움이 상시화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동연 부총리는 오늘 이임사를 통해 우리 경제는 경제와 사회시스템이 지속가능 한지 끊임없이 도전받을 것이며, 경제정책을 총괄하는 기획재정부는 이런 상황을 국민들께 그대로 알려주고 고통분담을 요구하는 용기와 함께 인기 없는 정책을 펼 수 있는 진정한 용기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우리 경제와 사회 문제가 구조적으로 얽혀 있어 경제에 있어 정치적 의사결정의 위기를 극복해야만 한다면서 정치권이 중심이 돼 책임 있는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재임 중 가장 노심초사했던 점은 일자리 창출과 소득분배였지만 일자리가 많이 늘지 못했고, 소득분배가 크게 개선되지 못해 무거운 마음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으로 거취와 관련된 취재진 질문에 김 부총리는 자신은 문재인 정부의 초대 경제부총리로, 국가를 위해 일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는 점에 감사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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