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일왕으로 바뀌는 일왕 즉위일이 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일본에서는 내년 4월 말에서 5월 초 사이 사상 최장인 열흘간의 연휴가 생기게 됐습니다.
일본 국회는 나루히토 왕세자가 일왕으로 즉위하는 내년 5월 1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는 특별법을 가결했습니다.
일본에서 매년 4월 말에서 5월 초 사이 휴일이 몰려있어 '골든 위크'로 불리는데 내년에는 일왕 즉위일까지 더해져 4월 27일부터 5월 6일까지 열흘간 휴일이 이어지게 됐습니다.
마이니치신문은 일본 역사상 가장 긴 연휴가 생겼다는 소식에 관광 상품 예약이 쇄도하면서 내년 '골든 위크' 기간 해외여행 예약 건수가 예년의 3배로 늘었고, 유럽여행 상품은 5배로 증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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