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대세 방탄소년단이 미 시사 주간지 타임이 선정하는 '올해의 인물' 후보 가운데, 독자 투표 결과 1위를 차지해 '올해의 인물'로 최종 선정될 가능성이 한층 더 높아졌습니다.
타임지는 오늘, BTS가 수많은 연예인과 세계 유력 정치인들을 제치고, '2018 올해의 인물' 독자 온라인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타임지는 독자 투표 결과 등을 종합평가해, 미국 시각 11일, '올해의 인물'을 최종 확정 발표합니다.
타임지 선정 '올해의 인물'은 분야를 막론하고 올 한해 전 세계에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친 인물이 후보에 오르는데, 독자 투표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4위, 트럼프 대통령은 18위, 김정은 위원장은 31위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김기봉 [kgb@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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