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국회 마지막 본회의가 열렸지만 내년도 예산안 처리에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오늘 자정이 넘은 시간 야 3당의 거센 항의 속에 예산 부수법안을 강행 처리했습니다.
야 3당 의원들은 '기득권 야합을 규탄한다'는 내용의 손팻말을 들고 예산안과 부수법안 처리에 반발했고, 정성호 위원장은 질서유지권을 발동하며 법안 처리를 강행했습니다.
기재위는 결국 한 차례 정회 끝에 회의를 다시 열어 세법 개정안 등을 3분 만에 처리했습니다.
회의에서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 보고서와 종합부동산세법, 법인세법 등 세법 개정안 4건 등을 의결했습니다.
예산 부수법안은 법사위로 넘어가 심사를 거치고 있지만 야 3당 의원들의 항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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