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고은·조여정·박원숙까지...연예계 '빚투' 소용돌이 / YTN

2018-12-07 8

■ 진행 : 이승민 앵커
■ 출연 : 오윤성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최진녕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청각장애인 자막 방송 속기록을 바탕으로 작성된 내용이라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배우 한고은 씨, 그리고 조여정 씨 또 박원숙 씨가 이번에는 빚투 논란에 휩싸였는데 어떤 내용인가요?

[최진녕]
그렇습니다. 특히 말씀하신 것처럼 조여정 씨 같은 경우에는 아버지가 2004년에 3억 원 정도를 빌린 다음에 갚지 않고 있다라고 하는 그런 얘기를 하고 있고 한고은 씨 같은 경우에는 아시다시피 지금 외국에 있다가, 미국에 있다가 왔지 않습니까?

그런데 1980년, 한 35년 전에 아버지가 돈을 빌린 다음에 갑자기 사라졌다는 것이죠. 그런데 지금 와서 한고은 씨가 유명한 인사가 된 상태 속에서 청와대 게시판에 이 글을 올리면서 돈을 갚으라고 하면서 옛날의 얘기를 하고 있고 더불어서 박원숙 씨 같은 경우에 최근에 이거는 그렇게 오래된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이와 같은 경우에 2억 원을 빌리면서 당좌수표와 함께 근저당권까지 설정해줬는데 지금 와서 돈 갚아라라고 했더니 그거 남편이 임의로 한 것이지 내가 한 것이 아니다 얘기를 하니까 그것에 대해서 돈을 빌려준 사람이 이건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이라고 해서 박원숙 씨에 대해서 형사고소까지 한 사건이어서 앞에 있던 다른 사건보다 박원숙 씨 같은 경우에는 본인과 직접 관련된 형사고소까지 제기됐다는 점에서 굉장히 어떻게 보면 세간의 관심을 끄는 사건이 된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박원숙 씨 경우는 양측의 공방이 계속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좀 더 확인을 해 봐야 될 필요성이 있고요. 그런데 한고은 씨하고 조여정 씨 같은 경우에는 본의 아니게 이번 일로 인해서 가정사까지 이렇게 드러내게 됐어요.

[오윤성]
그렇죠. 이런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것에 대해서 저희가 좀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왜 그렇게 하면 뭔가 본인이 연예인으로서 일반인들에게 노출되는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저런 문제가 발생된다면 뭔가 해명을 해야 되는데 그러면 과거 아버지 채무로 인해서 부모님이 이혼을 했단 말이죠.

그래서 그 이후에 아버지하고는 어떤 교류나 연락도 되지 않았던 그런 상태였다. 그런데 이유를 불문하고 좌우간 원만한 해결을 하겠다고 한고은 씨...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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