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장자연 사건 재조사...방용훈 검찰 소환 / YTN

2018-12-06 7

■ 진행 : 나연수 앵커
■ 출연 : 김대오 연예전문기자, 강신업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청각장애인 자막 방송 속기록을 바탕으로 작성된 내용이라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2009년 3월 이른바 장자연 리스트 문건 처음 알려졌고 술접대, 잠자리 강요, 유력 인사들 이름이 오르내렸는데 어느 순간 잊혔습니다. 9년이 지난 올해 5월, 법무부 검찰 과거사 위원회가 재수사 권고하면서 사건이 다시 법정에 올랐습니다. 방용훈 코리아나 호텔 사장이 소환 조사를 받았죠.

이 문건을 최초 보도한 김대오 연예전문 기자 그리고 강신업 변호사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시죠.

[김대오]
안녕하세요.


김대오 기자님, 이 문건 최초 보도한 기자세요. 그때 당시에 어떻게 문건을 입수하게 됐는지 그거부터 한번 다시 복기를 해 주실 수 있을까요?

[김대오]
2000년대 같은 경우에는 상당히 많은 연예인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최초 시작은 연예인들의 자살과 관련된 보도에 집중이 됐었고 이런 문제에 대해서 계속적으로 집중적으로 관심을 가져왔는데 당시 현장 취재를 하던 일선 기자로부터 매니저인 유 모 씨가 가슴에 문건을 가지고 다닌다. 굉장히 긴장된 모습으로 가지고 다닌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 문건에 대한 내용에 대해서 굉장히 궁금해했던 것이고요. 결국은 설득을 거쳐서 유 모 씨로부터 이제 문건을 확인하게 된 것이죠.


어떻게 문건을 최초 입수하게 됐는지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오늘까지 상황 어떻게 진행됐는지 일단 주제어부터 먼저 보시죠.


9년 전에 수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거예요. 그래서 지금 다시 재조사가 이뤄지는 건데 사건 당시에 참고인 조사 받으셨습니까?

[김대오]
그렇습니다. 이른바 문건을 봤다는 걸로 인해서 한 6시간 정도 참고는 조사를 분당경찰서가 아닌 제3의 양천경찰서에서 6시간 정도 강도 높게 조사를 받았고요.


어떤 걸 묻던가요?

[김대오]
핵심적인 부분은 과연 문건 속에 등장하는 이름들이 누구인지 확인을 했는지 그다음에 또 이 이름들이나 아니면 상황들을 외부에 유출을 했는지 이 부분에 주로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그리고 참고인임에도 불구하고 제 문자 내역과 그다음에 통화기록 모두를 경찰은 확보하고 있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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