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노종면 앵커
■ 출연 : 최정아 / 스포츠월드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청각장애인 자막 방송 속기록을 바탕으로 작성된 내용이라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매주 목요일 이 시간에는 대중문화 이슈를 다룹니다. 코너 이름은 더문화. 오늘은 최근 연예계를 긴장시키고 있는 이른바 빚투 사안을 살펴보겠습니다. 빚투의 빚은 금전 부채를 뜻합니다. 연예인 또는 연예인 가족으로부터 사기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일이 잇따르면서 생겨난 신조입니다.
본인 문제라면 당연히 본인이 감당해야 하지만 가족의 책임까지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떠안아야 하는 것인지 논란이 불거집니다. 억울함을 호소하는 과정에서 감추었던 가정사까지 밝히는 사례가 나오자 연예인을 향한 동정여론도 일고 있습니다.
오늘 이 주제로 더문화 진행하겠습니다. 최정아 스포츠월드 기자와 함께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빚투라는 용어가 등장하기 전에 마이크로닷 사건이라고 부르죠. 정리부터 해보죠.
[기자]
일단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충북 제천에서 동네 주민들을 상대로 사기를 벌이고 외국으로 도망을 갔다라는 폭로가 이어졌습니다. 그런데 이 이후에 본격적으로 사건이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수사 상황을 지금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굉장히 답답하다라고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일단 마이크로닷의 부모 채무 사기 사건이 진척을 보이지 않고 있기 때문인데요. 사건이 불거진 이후 지금 열흘 정도가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경찰의 직접적인 움직임이 보이지 않아요.
경찰이 수사를 안 하는 거는 아닐 텐데요.
[기자]
안 하는 것은 아닌데 일단 마이크로닷을 부모가 뉴질랜드에 있기 때문에 한국에 있는 것처럼 그렇게 적극적으로 수사를 할 수 없는 상황이라 더욱 안타깝습니다.
여전히 연락두절 상태인가요?
[기자]
맞습니다. 일단 마이크로닷의 부모 같은 경우에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서 우리는 사기를 치지 않았고 그렇기 때문에 한국에 들어가서 조사를 받을 것이다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말과는 다르게 아직까지 한국에 나타나지 않고 있죠.
심지어 마이크로닷까지도 소속사에 저희가 연락해보면 마이크로닷의 연락까지 잘 안 되는 상황이고 소속사의 직원들 역시도 기자들의 연락을 그렇게 흔...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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