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노종면 앵커
■ 출연 : 김수미 / 배우
* 아래 텍스트는 청각장애인 자막 방송 속기록을 바탕으로 작성된 내용이라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더인터뷰는 수많은 쿡방과 먹방 세상에서 독보적인 존재와 캐릭터로 자리를 잡은 분이죠. 국민 입맛 사로잡은 국민 손맛 김수미 선생님과 함께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고맙습니다. 만나면 이거 꼭 여쭤보고 싶었어요. 어떻게 하면 수미네 반찬 맛 좀 볼 수 있을까?
[김수미]
아까 제가 오니까 앵커님이 빈손으로 왔냐고 그래서 아우, 덜컹했어요. 오늘 마침 녹화 날인데 오늘 녹화가 굉장히 시간이 오래 걸렸어요. 그래서 제가 항상 뭘 챙겨올까 하다가 오늘 양파장아찌했는데 언제 보내드릴게요. 정말 양파는 꼭 매일 먹어주는 게 좋거든요.
이제 그게 언제 방영이 되는 거죠?
[김수미]
다다음주요. 오늘 저녁에는 김장 특집이 방송돼요. 신안에는 한 2000포기 해서 시청자 여러분하고 해외에 계신 분하고 독거노인은 이미 전달했고요.
제가 개인적으로 겉절이 참 좋아하는데 늦었죠?
[김수미]
아니요, 해드릴 수 있어요. 저는 달라고 그러면 다 드려요.
그런데 다른 분들 순서를 제가 가로채면 안 되니까 꾹 참겠습니다.
[김수미]
아니요, 정말 주소만 문자로 넣어주세요. 제가 맛있게 해서 보내드릴게요.
요즘 어떻습니까? 인기가 전성기 때보다 훨씬 높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들던데요.
[김수미]
글쎄요, 정말 노년이죠, 사실. 칠십 넘었으면.
그렇게 안 보이는데요.
[김수미]
그런데 정말 감사하죠. 그래서 이게 사람이 살아가는 데, 이 정도 살아보니까 때라는 거, 그게 잘 맞아 떨어진 것 같아요. 때가 맞아야지 그런 것 같아요.
과거에 맨발의 기봉이, 또 가문의 영광 시리즈. 그때 받으셨던 그런 스포트라이트...
[김수미]
그거하고 달라요. 이번에는 제가 피부로 어떻게 느끼냐면 그때는 극장에서 영화 잘 봤어요, 재미있던데요. 이 정도였는데 지금은 마치 제가 수미네 반찬 하고부터는 무슨 마법의 손인양, 예를 들어서 사우나를 제가 매일 가면 쭉 누워 있던 분들이 벌떡 일어나서 아우 선생님 오셨어요? 이래요.
어머, 누워 계세요, 누워 계세요 그러면 아, 당신들이 보고 따라해 보니까 정말 맛있어서 정...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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