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알바' 지원한 뒤 뭉칫돈 들고 도망 / YTN

2018-12-05 155

편의점 아르바이트에 지원한 뒤, 혼자 근무하는 틈을 타 뭉칫돈을 들고 도망간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상습절도 혐의로 30살 A 씨를 구속해 검찰에 넘겼습니다.

A 씨는 지난 8월부터 3개월 동안 경기도 일산과 파주 일대의 편의점 5곳에 위장 취업한 뒤 야간근무를 틈타 현금과 상품권 등을 챙겨 달아나는 방식으로 천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자신의 범죄 전과를 숨기기 위해 지인의 이력서를 제출해 신분을 속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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