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거리 제한...'한 집 건너 편의점' 숨통 트일까? / YTN

2018-12-04 7

■ 진행 : 이광연 앵커, 박석원 앵커
■ 출연 : 성인제 / 전국 편의점 가맹점협회 공동대표

* 아래 텍스트는 청각장애인 자막 방송 속기록을 바탕으로 작성된 내용이라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과연 출혈경쟁, 사라질까요?

편의점 이런 말이 나올 정도로 우리나라 편의점 과밀화는 심각한 상황이라고 하는데 편의점주들 생각이 궁금합니다.

짧고 굵게 물어보는 퀵터뷰, 오늘은 성인제 전국편의점가맹점협회 공동대표와 통화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표님.

[성인제]
네, 안녕하십니까? 성인제입니다.


지금 어느 지역에서 편의점 운영하고 계세요?

[성인제]
저는 강남 쪽에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편의점 운영하신 지는 실례지만 얼마나 되셨습니까?

[성인제]
지금 25년 조금 넘었습니다.


25년 동안 생업으로 편의점 운영하신 거군요?

[성인제]
네.


그러면 편의점 운영에 관해서 누구보다 잘 아시고 그래서 또 공동대표도 맡고 계시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이 드는데 지금 대표님 주변으로는 편의점이 얼마나 모여 있나요?

[성인제]
저희도 50m 근방에 하나씩 있습니다. 이렇게 골목마다 하나씩 다 있는 거죠.


현재는 50m 마다 하나씩 있기 때문에 골목마다 다 있다. 평소에 그런 문제 때문에 좀 이렇게 분쟁이 생기거나 다툼이 있거나 그런 일들이 있었나요, 실제로?

[성인제]
네. 제가 몇 년 전에 제 배후지로 편의점이 들어와서 매출에 상당한 타격을 받아왔고요. 한동안 고생을 많이 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좀 더 얘기를 해 주실 수 있으세요?

[성인제]
그러니까 저 뒤쪽으로 골목 안쪽으로 편의점이 들어오니까 매출이 떨어지니까 제가 굉장히 위축되는 거예요. 그러다 보니까 고용할 수 인원은 또 줄이고 또 저 나름대로 근무시간을 계속 늘려서 한 3년에서 4년 정도를 고생했는데 마침 그 편의점이 버티지 못하고 없어져서 지금은 그나마 좀 낫습니다.


그래서 제 살 깎기 경쟁이다, 이런 말이 나오는 것 아니겠습니까?

[성인제]
네, 맞습니다.


주변에 편의점협회 운영하고 계신데 실제로 주변에 편의점주들의 반응은 어떻습니까, 이번의 조치로?

[성인제]
이번 조치로 50m에서 100m 이런 거리 제한을 주로 가장 포인트로 지금 나왔지 않습니까? 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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