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객인 척 결혼식 답례금 가로채...무더기 적발 / YTN

2018-12-03 1

결혼식장에서 하객을 가장해 혼주 측에서 주는 답례금을 가로챈 사람들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경남지방경찰청은 결혼식 축의 답례금을 상습적으로 가로챈 혐의로 60살 A 씨 등 4명을 구속했습니다.

또 같은 혐의로 6명의 구속영장을 검찰에 신청했습니다.

A 씨 등은 경남 창원의 예식장 9곳에서 하객을 가장해 축의 답례금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A 씨 등은 적게는 2만 원에서 많게는 195만 원을 챙겼고 100만 원이 든 축의금 봉투를 훔치기도 했습니다.

이들은 축의금을 냈는데 답례금을 받지 않았다거나 일행이 있다며 식권을 받았다가 다시 답례금으로 바꿔 받는 등의 수법을 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박종혁 [john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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