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지지율 최저...한국당 2년만에 최고 / YTN

2018-12-03 1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9주 연속 하락하며,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고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차이도 오차범위 내로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YTN이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조사한 11월 4주차 주간집계 결과를 보면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국정 지지도는 긍정평가가 48.4%, 부정평가가 46.6%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별로는 40대까지는 잘한다는 긍정평가가 높았지만 50대 이상에서는 잘못한다는 응답자가 20% 포인트 가까이 많았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호남과 서울, 충청권에서는 긍정평가가 높았고,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에서는 부정평가 비율이 높았습니다.

정당 지지율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은 9주 연속하락한 38%로 나타나 1년 10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고, 자유한국당은 5주 연속 오른 26.4%로 약 2년 만에 최고치를 보였습니다.

바른미래당은 한 주 전 보다 0.6%포인트 오른 6.6%, 정의당은 1% 포인트 내린 7.8%로 조사됐습니다.

리얼미터는 경제 상황 악화와 이재명 경기지사 논란 도, 최근 불거진 청와대 기강 해이 사건 등을 대통령 지지율 하락의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 됐으며,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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