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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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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4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2018/20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일정을 치렀다. 울버햄튼 원정서 3-2로 승리하며 값진 승점 3점을 얻었고, 리그 4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손흥민 교체가 논란이었다. 전반 7분 무사 뎀벨레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후반 14분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교체됐다. 한번 교체된 선수가 다시 교체돼 빠져나가는 경우는 이례적이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뎀벨레와 교체됐지만 선발과 다름 없었다. 웨스트햄전에서 90분을 뛴 선수다. 문제될 것이 없다. 지극히 상식적인 교체”라고 말했지만, 이례적인 교체에 술렁이고 있다.
1991년부터 2001년까지 토트넘 회장을 역임한 알란 슈가도 마찬가지였다. 영국 ‘HITC’에 따르면 “에릭센이 들어오고 손흥민이 나갔다. 왜 손흥민을 교체했는지 모르겠다. 멍청한 결정(stupid decision)”이라며 포체티노 감독 결정에 날을 세웠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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