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역 인근에 있는 11층짜리 복합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나 수십 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오늘(30일) 오후 4시 10분쯤 경기도 수원역 인근에 있는 11층짜리 복합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현재까지 46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한때 인명피해를 우려해 인접한 5∼6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했습니다.
건물 지하 1∼2층은 피시방, 3∼5층은 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는데, 목격자들은 건물 아래에서 연기가 올라오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2차 수색작업을 벌인 결과 남아있는 사람은 없었지만, 소방당국은 진화작업과 함께 수색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불이 난 뒤 수원시청은 검은 연기가 발생한다며 안전에 유의해 달라는 긴급 재난 문자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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