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사립유치원들의 집단 폐원 결의에 정부가 강경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오늘 오후 정부 서울청사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의 집단 폐원 주장은 사적 이익을 보장받기 위한 협박으로 정부는 절대 묵과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치원 사유재산을 정부가 몰수한다는 가짜뉴스도 단호하게 대처하고 어제 집회 당시 학부모 동원 의혹에 대해서도 불법 행위가 확인되면 수사 의뢰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유 부총리는 현재 사립유치원이 폐원을 검토하는 지역은 긴급 국공립유치원 확충 방안을 마련해 12월 초에 다시 발표할 예정이며 범부처가 함께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개인의 이익을 앞세우는 일에 타협하지 않고 유치원 공공성 강화에 앞장서겠다며 학부모들은 정부를 믿고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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