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분당경찰서는 고가의 낚시용품을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로 56살 A 씨를 구속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016년부터 최근까지 수도권 일대에서 낚시 동호인들이 단체로 버스에서 내리는 장소를 노려, 11차례에 걸쳐 낚시용품 4천만 원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동호인들이 장비를 내리면서 정신없는 틈을 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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