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야당 "조기총선 실패 시 제2 국민투표 추진" / YTN

2018-11-28 6

영국 야당이 '브렉시트' 즉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에 대한 찬반을 다시 묻는 제2 국민투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국 노동당의 이른바 '섀도 챈슬러', 즉 '예비내각 재무장관'인 존 맥도넬 의원은 현지시각 28일 공영 BBC 방송과 인터뷰에서 테리사 메이 총리의 불신임이나 조기총선이 이뤄지지 않으면 제2 국민투표가 불가피해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테리사 메이 총리는 유럽연합 탈퇴 날짜인 내년 3월 29일 전에 제2 국민투표를 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메이 총리는 또 제2 국민투표를 추진하면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가 지연되고, 자칫 모든 관계가 한꺼번에 단절되고 큰 혼란을 가져오는 이른바 '노딜' 브렉시트가 현실화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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