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역을 출발해 용산역까지 가는 KTX 718 열차가 20여 분간 선로에 멈추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코레일은 오늘 오후 6시 16분 익산역을 출발한 KTX 열차가 출발한 지 10여 분만에 무인역인 용동역 부근에 멈춰 섰다고 밝혔습니다.
열차 신호 제어 장치 고장으로 추정되는 차량 이상으로 선로에 20여 분간 멈춘 뒤 제 속도보다 느린 시속 100km 속도로 공주역까지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공주역에서 열차 정비를 마치고 예정시간보다 30여 분 늦게 다시 용산역으로 출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코레일 측은 공주역에서 열차 수리를 진행했고 차량 진단 전문가를 태워 용산역으로 향했다고 밝혔습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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