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에서 크레인 넘어져 차량 3대 파손 / YTN

2018-11-27 139

작업 중이던 크레인이 넘어져 차량이 부서지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오늘 오후 2시쯤 전북 익산시 인화동에 있는 도로에서 건물 외벽 실리콘 작업을 하던 크레인이 넘어졌습니다.

사고를 목격한 한 시민은 "크레인이 중량을 못 이겨 갑자기 쓰러졌는데 다행히 벽을 타고 미끄러지듯 넘어져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이 사고로 주변에 주차돼 있던 차량 3대가 부서졌습니다.

또 전깃줄이 끊어지면서 전기공급이 10분가량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오점곤 [ohjumg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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