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혜경궁 김 씨'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이재명 경기지사의 자택과 경기도청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수원지방검찰청은 오늘(27일), 공직선거법 위반과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김혜경 씨의 옛 휴대전화 등을 찾기 위해 이 지사의 자택과 도청 집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검찰은 김 씨가 쓰던 휴대전화를 발견하지 못했다며 앞으로 관련자들과 일정을 조율해 소환 조사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찰은 트위터 계정 '혜경궁 김 씨' 소유주와 김혜경 씨가 비슷한 시기에 휴대전화를 바꾼 점 등을 들어 동일 인물로 판단했습니다.
이에 김 씨는 지난 4월 해당 휴대전화를 교체했다며 기기가 어디에 있는지는 모른다고 해명했습니다.
조용성 [choys@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81127174154538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