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이 살균제를 개발하고 유통한 SK케미칼과 애경산업을 검찰에 다시 고발했습니다.
가습기살균제참사네트워크는 오늘 오전 SK케미칼의 후신인 SK디스커버리와 애경산업의 전·현직 대표이사 14명을 수사해달라며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발장을 냈습니다.
SK케미칼은 가습기 살균제 원료물질을 개발했고, 애경산업은 이를 이용해 '가습기메이트'를 만들어 팔았습니다.
피해자들은 지난 2016년에도 두 업체를 검찰에 고발했지만, 검찰이 전혀 움직이지 않았다며 지금이라도 가해 기업들에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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