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과학자 "세계 최초 '유전자 편집' 아기 출산 성공" 주장 / YTN

2018-11-26 30

중국에서 세계 최초로 '유전자 편집'을 거친 아이를 출산하는 데 성공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중국 인민망과 AP 통신은 중국인 과학자 허젠쿠이가 불임 치료를 받은 일곱 커플이 만든 배아에 대한 유전자 편집 결과, 현재까지 한 커플이 건강한 쌍둥이를 출산한 것으로 주장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다만 이 주장에 대한 별도의 검증 작업은 아직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허젠쿠이는 아이들의 부모가 신원 공개를 원치 않는 상황이라며 연구 장소도 비공개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자신의 목표는 유전병 치료나 예방이 아니라며 자연상태에서 인간에게 없는 에이즈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부여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민망은 "세계 최초로 에이즈에 대해 면역력을 갖도록 유전자를 편집했다"면서 "중국의 유전자 편집 기술이 질병 예방 분야에서 역사적인 진전을 이뤄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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