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씨모 아파로 국제원자력기구, IAEA 안전조치 사무차장이 관련국 간 정치적 합의가 이뤄지면 북핵 프로그램 검증에 있어서 IAEA가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을 방문 중인 아파로 사무차장은 오늘 열린 제7차 한-IAEA 고위급 정책협의회 모두발언에서 IAEA는 준비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한국은 안전 조치뿐만 아니라 핵의 평화적 사용 분야에서도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고 밝히며, 이번 기회에 북핵 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양측은 회의에서 IAEA 안전조치 최적화 방안과 협력을 논의했고, IAEA 북한팀 관계자도 참석한 가운데 IAEA 북한팀 대응 태세 강화 노력 등도 논의했습니다.
아파로 사무차장은 고위급 회의와 별도로 우리 측 북핵 협상 수석대표인 이도훈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과도 만나 북한 문제를 포함한 IAEA 안전조치 전반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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