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러밴, 美국경 향해 시위 행진... 최루탄 저지 / YTN

2018-11-26 52

미국 캘리포니아 주 접경에 도착한 중미 출신 '캐러밴' 이민자 수백 명이 미국 샌디에이고 국경을 향해 무력시위를 벌였다고 AP 등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이민자들은 오늘 미국과 온두라스 국기를 흔들며 "우리는 범죄자가 아니라 노동자들이다"라는 구호를 외치며 미 국경을 향해 행진했습니다.

시위가 격화하면서 시위대 일부가 국경을 넘으려고 하자 미 국경순찰대는 최루 가스를 쏘며 저지했으며, 샌디에이고와 티후아나를 연결하는 국경 양방향 교통과 보행자 통행을 전면 금지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모든 사람의 망명 신청을 받아야 한다는 연방법원의 판결에 따라 신청을 받고는 있지만, 하루 100건 미만씩 느리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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