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비핵화와 함께 남북 철도 연결이 잘 진행된다면,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때 한국 대표팀 응원을 위해, 육로로 베이징으로 갈 수도 있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임 실장은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남북 철도 연결 공동조사에 대한 유엔의 제재 면제로, 철도 연결 사업의 연내 착공이 가능해졌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임 실장은 또, 남북 철도가 연결되면, 한반도와 중국 동북 3성이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되면서 인구 2억 명이 넘는 시장이 형성되고, 사람과 에너지가 육로로 오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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