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환상적인 리그 첫 골을 터뜨렸습니다.
손흥민은 영국 런던 웸블리구장에서 열린 첼시와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2대 0으로 앞선 후반 9분 쐐기골을 터뜨렸습니다.
역습 상황에서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손흥민은 폭발적인 스피드로 40여 미터를 질주하면서 첼시 수비수들을 제친 뒤 왼발슛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올 시즌 정규리그 첫 골이자 컵대회를 포함한 시즌 전체로는 3번째 득점입니다.
특히, 손흥민의 토트넘 통산 50번째 득점이어서 의미를 더했습니다.
손흥민은 후반 33분 기립 박수를 받으며 교체됐고, 토트넘은 델리 알리와 해리 케인의 연속골을 더해 첼시를 3대 1로 물리쳤습니다.
토트넘은 리그 3위로 올라섰고, 첼시는 올 시즌 13경기 만에 첫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김재형[jhkim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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