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휘발유 가격이 유류세 인하 효과 등으로 3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자료를 보면, 이번 주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된 보통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1리터에 평균 28.6원 하락한 1,546.5원을 기록했습니다.
이전 2주간의 하락분 114.8원을 합치면 3주 만에 143.4원이나 내린 것으로 올해 1월 첫째 주 이후 가장 낮은 가격입니다.
자동차용 경유도 16.7원 내린 1,402.5원에 판매되면서 지난 5월 넷째 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석유공사는 국제유가는 미국 원유 재고 증가 등으로 하락했다면서, 국내 제품 가격도 국제유가 하락과 유류세 인하 효과 등으로 인해 하락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습니다.
김현우 [hmwy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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