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업하던 40대 선원 바다에 빠져 실종 / YTN

2018-11-24 30

인천에서 조업에 나선 40대 선원이 바다에 빠져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오늘(24일) 아침 7시 반쯤 인천시 옹진군 자월도 주변에서 조업 중인 7.93t급 어선에서 선원 47살 조 모 씨가 바다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어선 선장은 "운항 중에 조 씨가 물에 빠진 것을 발견하고 구조하려고 배를 돌렸지만, 시야에서 사라졌다"고 신고했습니다.

사고 당시에는 파도가 2m 가까이 높게 일고 눈과 비가 섞여 내리는 등 기상이 좋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과 해군이 경비정과 헬기 등을 투입해 수색에 나섰지만 조 씨를 찾지 못했습니다.

해경은 조 씨가 사고 당시 검정 비옷과 긴 장화를 신었다는 선장 말을 토대로 수색을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이승배[s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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