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후아나 시장, 캐러밴 관련 UN 지원 요청 / YTN

2018-11-24 56

중미 이민자 행렬, 캐러밴이 모여든 멕시코 국경도시 티후아나 시장이, 인도주의적 위기에 봉착했다며 유엔의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후안 마누엘 가스텔룸 티후아나 시장은 캐러밴 숫자가 5천 명에 달하지만, 멕시코 정부의 지원은 없어, 시의 자원으로는 버티기 어려운 지경이라고 밝혔습니다.

가스텔룸 시장은 또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티후아나 시는 이 사람들이 쓸 수 있는 인프라를 충분히 갖추지 못한 상태라며, 그들에게 적절한 공간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와 맞닿은 티후아나 시는 최근 캐러밴이 몰려들자 시내 스포츠시설 등을 개방했지만, 공간이 크게 부족한 상태이며 지역주민들과의 마찰도 빚어지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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