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 일관 이재명...내일 오전 검찰 출석 / YTN

2018-11-23 33

■ 진행 : 김경수, 차현주 앵커
■ 출연 : 차재원 / 부산가톨릭대 초빙교수, 김광삼 / 변호사


이재명 경기지사가 이른바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과 관련한 논란에 대해서 오늘도 침묵을 지켰습니다. 내일은 검찰에 출석하는 가운데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두 분 전문가 모셨습니다.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초빙교수 그리고 김광삼 변호사 나오셨습니다. 두 분 어서오십시오.

이재명 지사가 강경대응에서 침묵 모드로 전환한 가운데 주변 움직임은 바빠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 논란으로 곤경에 처한 이재명 지사 주변의 움직임이 바빠지고 있는 것 같은데요. 일단 그동안은 동문서답이라도 많은 입장을 내놓았었는데 오늘은 묵묵부답이었습니다. 어떤 포석일까요?

[차재원]
아무래도 내일 검찰에 출석하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일종의 숨 고르기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마 제 생각에는 내일 검찰에서 상당히 강도 높은 수사를 받게 될 텐데 미리 여러 가지 튀는 발언들을 한 경우는 또 검찰의 심기를 건드릴 수 있다라는 생각 그리고 또 상당히 자신의 발언 때문에 상당히 논란이 증폭되고 있는 측면 그런 측면도 있고.

또 오늘 앞서 자료화면에 나왔습니다만 이해찬 당대표가 사실 이재명 지사를 약간 어떻게 보면 옹호하는 듯한 그런 느낌의 발언과 한 상황에서 본인이 계속적인 하는 발언은 자신에게 좀 이익이 되지 않는다. 그런 측면에서 일종의 숨고르기를 한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재명 지사가 내일 검찰 조사를 받으러 가면서 어떤 이야기를 할지가 관심인데 내일은 어떤 의혹과 관련해서 조사를 받게 됩니까?

[김광삼]
일단 세 가지 정도의 범죄 사실이 있습니다. 경찰에서 죄가 인정된다고 기소 의견으로 송치한 거거든요. 첫 번째가 형의 강제 입원과 관련된 부분이에요. 이 부분은 성남시장에 있을 때인데 이재명 지사는 그 당시 형이 조울증을 앓고 있었고 그래서 적법한 절차에 의해서 입원했다, 이렇게 주장하고 있죠. 그래서 성남시장으로서 어떤 적법한 과정을 거치지 않았다라고 한다면 이건 직권남용이 될 수 있는 거고요.

그다음에 검사 사칭과 관련한 부분이 있습니다. 2002년도 변호사 시절에 검사 사칭과 관련해서 벌금 150만 원을 선고받은 적이 있는데 이 부분이 누명을 썼다. 그런 취지로 선고받았었기 때문에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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