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들, 또래 집단폭행'...경찰 수사 착수 / YTN

2018-11-22 25

중학생이 또래들에게 집단 폭행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폭행 피해 신고에 따라 중학교 2학년 A 군 등 19명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13일 오후 5시쯤 부산 수영구의 한 건물 지하주차장에서 또래 중학생을 폭행해 치아 2개를 부러뜨린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A 군 등은 피해 학생이 SNS에 웃음을 뜻하는 댓글을 남겼다는 이유로 폭행을 예고하고, 실행에 옮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차상은 [chas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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