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공연예술 지원사업인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 선정 작품이 다음 달부터 잇따라 무대에 올려집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뽑은 연극과 무용 등 24편 작품을 다음 달 21일부터 내년 3월 말까지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차민태 한국문화예술위 공연지원부장은 "올해 신작의 특징은 '여성의 주체성'과 '역사의식'을 꼽을 수 있다"며 "전문가 심의와 함께 관객평가 점수를 반영해 예술성과 대중성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으로 '분노하세요'와 '하거도' 등 연극 7편을 비롯해 '매스 게임'과 '변신' 등 무용 9편, '마리 퀴리' 등 창작뮤지컬 3편, '내 이름은 사방지' 등 전통예술 3편, '검은 리코더' 등 창작 오페라 2편이 선정됐습니다.
올해의 신작 지원 예산은 20억5천2백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1억8천만 원가량 줄어들었습니다.
이교준 기자 [kyoj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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