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뉴욕경찰은 바디캠 하나가 폭발한 이후 거의 3천대의 바디캠을 수거해들였습니다.
NBC 뉴스에 따르면, 스태튼섬의 한 뉴욕시경찰은 지난 10월 20일 토요일 저녁 바이부(Vievu)LE-5 바디캠을 착용하고 있었는데요, 바디캠에서 연기가 난다는 사실을 알아차렸죠.
경찰은 즉시 바디캠을 껐고, 이후 터져버렸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아무도 다치지 않았죠. 안된 일은 이번 사건을 담은 영상이 없다는 점입니다.
뉴욕시경찰의 성명서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카메라 안의 배터리에 불이 붙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라고 합니다. 그 원인과 결함의 범위는 현재 조사 중입니다.
뉴욕경찰에 따르면, 뉴욕경찰 바디캠 15500대 중 2990대가 LE-5 모델이었다고 합니다.
바이부 LE-5를 착용하고 있던 모든 경찰은 즉시 벗어, 본부로 반납하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지금으로써, 2990명의 경찰관들이 바디캠을 착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바라건데, 그들이 문제가 되는 상황에서 멀찌감치 떨어져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