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009년 고 장자연 씨 사건 수사 당시 피의자 조 모 씨를 '잘 봐 달라'는 검찰 내부 청탁이 있었다는 YTN 단독 보도와 관련해 대검 진상조사단이 끝까지 진실 규명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이재정 대변인은 성 상납과 피해자의 자살, 이어진 수사 은폐와 수사 자료 증발까지 소설에나 나올 법한 이야기가 현실로 증명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연예계와 정치권력, 언론권력이 합세한 장자연 사건의 주범을 찾는 데 10년 가까운 시간이 걸리고 있다며 진상을 밝혀 고인의 명예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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