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원내대표 협상 결렬...국회 파행 계속되나 / YTN

2018-11-20 23

■ 앵커 : 이종원 앵커
■ 출연 : 김관영 /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여야 3당 원내대표들이 어제 회동을 열고 국회 정상화 방안을 논의했지만 입장 차만 확인했습니다. 오늘은 여야 3당이 일제히 의원총회를 열고 대응방침을 논의합니다.정기국회 정상화냐, 파행이냐를 가를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뉴스톡 오늘은 바른미래당 원내사령탑이죠, 김관영 원내대표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김관영]
안녕하세요.


대표님, 기자들은 국회가 정상적으로 돌아가도 바쁘고 파행이 돼도 바쁘거든요. 우리 원내대표님들은 어떠신가요?

[김관영]
맞습니다. 그러나 정상화가 빨리 돼서 지금 내년 예산이 470조, 정말 2주 동안 심사하기에 굉장히 빠듯한데요. 이거 빨리 심사하고 또 법안도 중요한 민생법안들 빨리 심사해서 통과해야 되기 때문에 사실 마음은 급한데 또 한편으로는 고용세습, 채용비리에 관한 문제가 너무 중요하기 때문에 청년들의 불공정 문제로 인한 좌절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국조가 필요하다라고 하는 생각이고요.

저희들이 청와대의 임명 강행, 인사 문제에 대해서 세 가지를 요구했지 않습니까? 대통령 사과, 조국 민정수석 이렇게 했는데 결국은 지금은 국정조사만 받기만 하면 우리가 정상화 하겠다. 그것도 시기를 민주당에게 당신들이 정하시오. 그러면 그때 적절한 시기에 하겠다. 이렇게까지도 양보를 했는데도 아직 지금 타결이 안 되고 있습니다.


아무튼 요즘 가장 국회에서 바쁜 세 분 가운데 한 분이신데 이렇게 나와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오늘 3당이 다 의원총회를 열어요. 민주당은 오후에 열고 한국당하고 바른미래당은 오전에 진행 중인 거죠? 오늘 의원총회에서 우리 대표팀께서 모두발언을 조금 전에 봤더니 특단의 결정을 고민하겠다. 고민이 끝나셨습니까?

[김관영]
한참 논의하다가 제가 지금 도중에 나왔습니다마는 아마도 많은 의원님들이 채용비리 국정조사를 민주당이 끝까지 거부한다면 정상적인 국회 정상화는 어렵다라고 하는 점에 대해서 공감을 하고 있기 때문에 민주당이 다시 한 번 합리적인, 이성적인 판단을 하기를 촉구합니다.


한국당은 지금 사실상 보이콧 방침인 것 같은데 같이 보조를 맞추시는 건가요, 그러면?

[김관영]
민주당이 끝까지 거부한다면 국회가 정상적으로 진행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보이콧이라는 단어는 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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