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관을 타고 빈집에 들어가 귀금속을 훔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자신이 사는 곳 주변 이웃집들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편한 복장에 모자를 쓴 남성이 가스배관을 타고 건물을 오릅니다.
순식간에 베란다로 진입하더니, 태연하게 창문을 열고 들어갑니다.
23살 A 씨는 지난달 중순부터 최근까지 이 같은 수법으로 6차례 절도 행각을 벌였습니다.
타지에서 올라와 지리를 모르던 A 씨는 자신이 사는 곳 주변 이웃집들만 노렸는데, 사람들이 출근한 오전 시간 빈집을 골라 침입해 천2백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쳤습니다.
범행 이후에는 항상 옷을 갈아입는 치밀함도 보였습니다.
절도죄로 실형을 살고 지난 2월 출소한 A 씨는 다시 범행 저질렀다가 결국, 덜미를 잡혔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습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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