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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송경철 앵커, 이세나 앵커
■ 출연 : 김형준 / 명지대 교수, 최진봉 / 성공회대 교수
주무시인 오늘도 혜경궁 김 씨가 이재명 지사 부인이라는 경찰 수사 결과에 대한 후폭풍이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야당은 이 지사 거취에 대해서 거세게 몰아붙이는 가운데 여권 안팎에서도 논란이 적지 않습니다.
따라서 한때 유력 대선후보였던 이재명 지사가 입을 정치적 타격이 적지 않을 거라는 전망이 나오는데요. 이 내용을 비롯한 정국 현안, 명지대 김형준 교수, 성공회대 최진봉 교수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이재명 지사 얘기에 앞서서 잠깐 이 질문부터 간단하게 여쭤보죠. 문재인 대통령이 APEC 정상회의 참석을 끝으로 아세안 APEC 순반을 마무리하고 오늘 귀국하지 않았습니까? 간단하게 오늘 순방 성과를 먼저 좀 짚어주시겠습니까?
[인터뷰]
아무래도 미국, 중국, 러시아 정상들과의 대화가 있었죠. 단독회담이 있었고 그 회담이 결국 한반도 비핵화 문제, 그리고 평화정착 문제에 대해서 여러 가지 의견들을 나눴습니다.
특히 그 세 나라가 모두가 한반도 평화정착이나 비핵화에 대해서 돕겠다, 함께하겠다 이런 의견들을 나눠줘서 문재인 대통령이 어쨌든 우리 한반도의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세 나라와 직접적인 대화를 통해서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어떤 도움을 얻어냈다는 점, 그런 점어에 긍정적인 평가가 있을 수 있고요.
이번 회담의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가 뭐냐 하면 신남방정책이라고 해서 경제에 지금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일본, 중국, 미국을 중심으로 해서 경제가 구역이 형성이 돼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너무 대외의존적이 되다 보니까 그 나라들의 여러 가지 정치적 변수 때문에 경제가 타격을 받는 경우들이 많이 있어요. 그래서 우리가 아시아 쪽으로 눈을 돌려서 신남방정책이라는 기조 아래아시아에 있는 나라들과 경제협력을 늘려가겠다.
인도 같은 나라 같은 경우는 엄청나게 경제성장을 매년 한 7% 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그래서 우리의 수출에 좋은 대상이 되기도 하고. 그런 점에 있어서 아시안과 좋은 관계를 맺고 내년도에 우리나라에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도 열리고 한메콩 정상회의를 개최하기로 합의를 했고요.
다 초청을 해서 오시기로 했기 때문에 아시아를 그러니까 일본, 중국, 미국을 넘어서 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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