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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혜경궁 김씨는 이재명 지사 부인...증거 다수 확보" / YTN

2018-11-17 524

■ 진행 : 유석현 앵커
■ 출연 : 김현 / 前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두아 / 前 새누리당 의원


이른바 혜경궁 김씨 트위터의 계정주가 이재명 경기지사의 부인 김혜경 씨가 유력하다는 내용의 경찰 수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 문제를 비롯한 정국 상황 김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두아 전 새누리당 의원과 함께 얘기 나누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혜경궁 김씨가 과연 누구냐,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했는데요. 경찰이 이재명 경기지사의 부인 김혜경 씨라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그렇게 전해졌어요.

[인터뷰]
결론을 내렸나요? 조금 전에 유력하다는 얘기를 하셨어요.


물론 입증이 돼야 되겠습니다마는.

[인터뷰]
저는 어쨌든 경찰이 수사 과정에서 기소의견으로 낸 거라고 보고요. 검찰에 송치가 될 것이고 법원의 재판이 있을 거라고 봅니다. 그래서 그 과정에서 진위 공방이 치열하게 예상이 되고요. 진실이 밝혀질 것으로 보입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인터뷰]
사실 이 부분은 지금 수사 결과가 알려진 거니까 말씀하신 것처럼 재판을 받으면서 결과가 바뀔 수는 있지만요. 유력한 대선 후보였기도 하고 또 뿐만 아니라 현역 경기도지사죠. 그리고 또 그것도 여당 출신 도지사이기 때문에 경찰에서 수사를 하면서 7개월 동안 고민을 했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 쉽게 증거 없이 그리고 인적, 물적 증거 없이 기소의견으로 송치하기는 쉽지 않았을 겁니다.

[인터뷰]
저도 개인적으로 그런 재판을 두 번을 받아봤는데요. 둘 다 사실상 정확한 증거가 있다고 해서 CCTV를 다 놓고 저를 기소를 했거든요. 그런데 무죄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무죄추정의 원칙으로 언론에서도 신중하게 다뤄야 되는 사안이라고 봅니다.

[인터뷰]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기본적으로 수사가 오래 걸린 것도 트위터 계정은 이게 압수수색을 하려면 미국 본사를 통해서 해야 되는데 미국 본사에서 이 부분에 대해서 거부하면서 수사가 답보 상태에 있기도 했는데요. 경찰이 밝힌 바에 의하면 이 4만여 건의 글을 전수조사했다고 하거든요. 전수조사를 해서 분석을 해 보니까 이 트위터 계정에 나온 거하고 김 씨의 카카오스토리에 전후로 비슷한 사진, 글들이 올라온 걸 보면 이게 동일인이 아니기가 어렵다라고 하는데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이런 부분은 경찰과 검찰, 수사기관에서 입증해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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