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국회 보이콧, 또다시 멈춰선 협치 / YTN

2018-11-16 66

■ 진행 : 이종원 앵커
■ 출연 : 김수민 / 바른미래당 의원


슈퍼 예산으로 불리는 470조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하던 국회 시계가 사실상 멈췄습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청와대의 인사 강행에 반발하면서 대통령 사과와 조국 민정수석의 사퇴를 촉구하며 국회 보이콧까지 거론하고 있습니다.

바른미래당 원내대변인이죠. 김수민 의원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의원님, 오늘 대중교통 타고 오셨나요?

[인터뷰]
저는 택시 타고 왔습니다.


평소에 관용 차량을 아직도 이용 안 하세요?

[인터뷰]
아침에는 제가 너무 일찍 나가다보니까 최대한 이용을 안 하는 쪽으로 하고 있고 정말 시간이 빠듯하게 움직일 때는 어쩔 수 없이 비서관이 함께 동행을 합니다.


제가 왜 질문을 드렸냐면 제가 국회 출입할 때는 관용차가 아예 없으셨잖아요.

[인터뷰]
그런데 제가 동료 의원님들께 신세를 너무 많이 지다 보니까 너무 죄송한 거예요. 의원님 태워주세요, 태워주세요 하는 것도 한두 번이지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마련하게 됐습니다.


알겠습니다. 오랜만에 봬서 여쭤봤고요. 며칠 전에 저도 보도자료를 받아본 것 같은데 제목이 좀 인상적인 보도자료였어요. 눈물로 지킨 청주 예산. 어떤 내용입니까?

[인터뷰]
제가 문체부의 예결소위에 들어가 있습니다.

그래서 예결소위에서 이런저런 문체부의 품목에 해당하는 것들을 예산을 증액시키고 감액시키는 일을 하게 되는데 제 고향인 청주에 굉장히 큰 숙원사업이 하나 있어요.

미술품 수장고라는 보존센터를 설립하는 일인데요. 수장고 보존센터가 국내에 유일하게 딱 하나, 굉장히 큰 규모로 청주에 세워집니다.

그런데 그 부분에 관련해서 기재부가 이미 협의를 했고 또 문체부 차원에서도 이미 12월달에 개관을 하는데 그 안의 내부의 콘텐츠를 꾸밀 수 있는 예산, 사업비가 부족하다 보니까 적극적으로 예산을 증액시켜달라는 요청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걸 동료 의원님들과 맞추는 과정에서 예산 심사다 보니까 의원님들끼리 조금 예민하신 부분에서 오해가 생겼어요. 그래서 본의 아니게 조금 큰소리를 내면서 이런...


우신 거예요?

[인터뷰]
운 건 아니고요.


왜 울고불고라고 되어 있었는데 그러면 거짓말이었던 건가요?

[인터뷰]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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