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교시 시험 마무리...시험장 분위기는? / YTN

2018-11-15 0

오늘 전국 1,190개 시험장에서 진행된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이제 4교시가 마무리됐습니다.

제2외국어와 한문을 선택하지 않은 수험생들은 귀가하게 되는데요.

시험장 가운데 한 곳인 서울 용산고등학교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대근 기자!

지금 시험장 분위기는 어떤가요?

[기자]
오늘 수능시험은 아침 8시 40분부터 시작됐는데요.

이제 4교시 시험까지 끝났습니다.

국어, 영어, 수학 그리고 한국사와 사회·과학·직업탐구까지 시험이 진행됐는데요.

5교시 제2외국어와 한문을 선택하지 않은 학생들은 조금 전 시험장을 나섰습니다.

온종일 조용했던 이곳 시험장 주변은 이제 귀갓길에 오른 학생들로 북적이는데요.

오늘 시험은 어땠는지 수험생과 직접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인터뷰]
성동고등학교 신은철입니다.

[기자]
오랫동안 오늘 이날을 기다렸을 텐데 일단 시험 끝낸 소감이 어떤가요?

[인터뷰]
처음에는 엄청 긴장됐는데 지금 끝나니까 마음이 편해요.

[기자]
마음이 편하다니까 저도 좀 다행스럽다 이런 생각이 드는데 또 많은 분들이 궁금하실 것 같습니다.

오늘 시험 난이도가 어느 정도였는지, 어땠는지 설명할 수 있을까요?

[인터뷰]
어려웠다면 어려웠고 쉬웠다면 쉬웠고 수학이랑 영어는 쉬웠던 것 같아요.

[기자]
가장 어려운 과목은 어떤 게 있었나요?

[인터뷰]
국어가 가장 어려웠던 것 같아요.

[기자]
안 그래도 오늘 국어 시험이 어렵다 이런 평가가 있었는데 수험생도 직접 그런 느낌을 받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오늘 드디어 수능시험이 끝났는데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은 뭐가 있나요?

[인터뷰]
일단 졸립기도 해서 집에 가서 자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수험표로 할인 혜택 같은 것도 많이 받고 그래야 될 것 같아요.

[기자]
오늘은 마음 편하게 푹 잘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그러면 마지막으로 함께 고생했던 친구들 그리고 부모님께 하고 싶은 얘기가 있다면 뭐가 있을까요?

[인터뷰]
일단 부모님이 가장 제 뒤에서 뒷받침 많이 해 주셔서 감사하고 친구들 수고 많았고 앞으로 대학교 생활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기자]
오늘 원하는 대로 좋은 결과 나오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저희가 이렇게 수험생과 같이 얘기를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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