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파견 사건을 수사할 것을 요구하며 대검찰청 로비를 점거한 채 농성을 벌이던 민주노총 노조원 6명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어젯밤 8시 50분쯤 민주노총 노조원 6명을 퇴거 불응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노총 노조원들은 어제 낮 1시쯤 대검찰청 건물을 찾아가 문무일 검찰총장 면담요청서를 접수한 뒤 돌발적으로 로비를 점거한 채 농성을 벌였습니다.
경찰은 어젯밤 8시 반쯤 1차 퇴거 요청을 한 이후 10분 간격으로 3차례 퇴거 통보를 했고, 노조원들이 불응하자 이들을 체포했습니다.
노조원 130명은 대검 청사 밖에서 철야농성을 이어가며 현대·기아차와 한국GM 등이 비정규직 근로자들을 불법 파견했다며 검찰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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