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8천억 원대 영업적자를 낸 한국전력이 3분기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한전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16조 4천억 원에 영업이익 1조 3천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49.7% 감소했습니다.
앞서 한전은 지난해 4분기와 올해 1분기에 각각 천2백억 원, 2분기에 6천8백억 원 등 세 분기 연속 적자를 냈습니다.
한전은 3분기 실적 개선 요인에 대해 여름철 상대적으로 높은 판매단가와 판매량 증가, 비용절감 등 자구노력의 영향이라고 분석했습니다.
3분기 전기판매수익은 올여름 정부의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 한시 완화에도 지난해보다 4.8%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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