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의 한국시리즈 6차전 / YTN

2018-11-12 271

■ 진행 : 오동건 앵커
■ 출연 : 민훈기 야구칼럼니스트


2018 프로야구 왕좌를 가리기 위한, 왕좌에 앉기 위한 한국시리즈가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SK가 3승 2패로 앞서는 상황입니다. 오늘 저녁 잠실에서 6차전 승부가 펼쳐집니다. 그야말로 빅이벤트인데요. 전문가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민훈기 야구해설가 스튜디오로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이제 여섯 번째 경기가 진행이 됩니다. 앞선 다섯 경기 짚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저희가 스코어는 그래픽으로 준비했는데요. 정리를 해 볼까요.

[인터뷰]
1차전에서 일단 SK와이번스가 승리를 거둔 이후에 양팀 두산베어스와 계속해서 지금 승리를 주고받는 각축전입니다. 그리고 지난 11일 벌어진 5차전에서 SK가 다시 승리를 하면서 현재 3승 2패로 SK가 앞서가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SK가 이기고 두산이 이기고 또 SK, 두산, SK까지 왔습니다. 순서대로만 가면 지금 두산이 이겨서 3:3이 돼야 될 것 같습니다. 순서대로만 본다면요. 지금까지 경기 5번의 경기 중에서 누가 잘했다, 양팀에서 한 명씩 꼽는다면 누구를 꼽을 수 있을까요?

[인터뷰]
1차전 같은 경우는 역시 역전 결승홈런 포함해서 3타점을 올렸던 박정권 선수가 돋보였고요. 그리고 2차전 홈런 포함해서 3타점 올렸던 두산의 최주환, 3차전에는 1회부터 3점포를 터뜨렸던 로맥 선수가 SK를 이끌었고요.

또 4차전은 두산의 린드블럼이 굉장히 호투를 했는데 역시 역전 결승 홈런을 깜짝 홈런을 터뜨린 정수빈 선수가 MVP로 등극을 했고 그리고 최종 5차전에서는 세 번째 투수로 나와서 2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막아줬던 김태훈 SK의 구원투수거든요. 그 선수의 수훈이 돋보였습니다.


단기전에는 어떤 선수가 미쳐야 이긴다, 이런 말이 있는데 오늘은 어떤 선수가 미칠 수 있을까, 이런 게 궁금합니다. 특히 선발투수가 가장 중요할 텐데요. 오늘 선발투수 어떻게 예정이 돼 있죠?

[인터뷰]
오늘 두산은 이용찬, SK는 켈리 선수입니다. 3차전과 똑같은 매치업, 재대결이죠. 당시 두 투수 상당히 잘 던졌는데요. 이용찬 선수가 초반에 좀 흔들렸고 반면에 켈리 선수는 7이닝 동안 자책점을 하나도 주지 않는 굉장히 큰 쾌투를 했습니다. 아무래도 벼랑끝에 몰려 있는 두산이기 때문에 이용찬 선수가 조금 부담을 갖고 마운드에 오르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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