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세계대전 종전 100주년 기념식에 참석차 파리에 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반대하는 시위가 파리 시내 '레퓌불리크' 광장에서 열렸습니다.
시위 참여자들은 이슬람 혐오, 여성차별, 인종차별을 일삼는 트럼프 대통령은 종전 기념식과 파리 평화포럼에 초대받을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시위 현장에는 트럼프를 풍자한 키 6m의 커다란 '아기 트럼프' 풍선도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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