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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정병진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명지대 김형준 교수, 성공회대 최진봉 교수
김동연, 장하성 경제 투톱이 물러나고 홍남기, 김수현 2기 경제팀이 결정됐는데요. 김수현 신임 청와대 정책실장은 경제 사령탑은 경제부총리로 투톱이라는 말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예산 정국이 한창이기 때문에 한국당은 김수현 실장이 국회에 직접 나오라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명지대 김형준 교수, 성공회대 최진봉 교수와 함께 정국 살펴봅니다.
어서 오십시오. 본격적으로 살펴보기 전에 김수현 신임 청와대 정책실장으로서 김수현 실장이 기자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오늘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 들어보시죠.
[김수현 / 신임 청와대 정책실장 : 경제 운용에 있어선 경제부총리를 사령탑으로 하나의 팀으로 일하겠습니다. 정책실장은 대통령을 보좌하는 사람으로서 경제부총리의 활동을 지원하고 뒷받침하는 역할을 할 것입니다. 더 이상 투톱 같은 말이 나오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당면한 소득 불평등, 저성장, 저출산의 도전을 극복하고 함께 잘사는 포용국가로 나아가야 합니다.]
투톱 소리 안 나오게 하겠다 김형준 교수님, 이게 가장 핵심으로 들리던데요.
[인터뷰]
새로운 건가요? 예를 들어서 지금 얘기한 거는 새로운 게 아니에요. 올해 6월 21일날 장하성 정책실장하고 김동연 부총리가 같이 만났습니다.
첫 경제 현안 간담회였는데요. 똑같은 말을 했어요. 경제 정책의 비전과 거시정책은 당연히 부총리가 이끌어갈 것이고 청와대는 어떻게 도와드리냐가 과제다.
같이 만난 공정거래위원장,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뭐라고 했냐면 경제팀이 원팀으로 한목소리를 낸다. 문제는 뭐냐하면 말이 중요한 게 아니라 실천이 중요하다라는 거죠. 제가 말씀드리는 거는.
누차 강조하지만 우리나라 언론에서 자꾸만 투톱으로 이 문제를 풀고 가는데 투톱이라는 말을 써서는 안 됩니다. 청와대의 비서는 그냥 비서예요.
그리고 경제 전반에 관련된 거는 경제 부총리가 책임을 갖고 추진해 나가야 함에도 불구하고 청와대 권력이 워낙 강하다 보니까 마치 경제 투톱이라는 것을 자연스럽게 쓰고 있는데 방향성은 옳은 거예요.
당연히 원톱으로 가야 되는 것이고 모든 것은 경제부총리가 책임을 지고 그리고 김수현 신임 정책실장이 얘기한 것처럼 열심히 긴밀하게 협력하는 선에서만 끝...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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