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윤창호 씨의 빈소가 마련된 국군부산병원에 조문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부산 해운대구에 있는 국군부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윤창호 씨 빈소에는 '윤창호 법'을 발의한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과 최근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민주평화당 이용주 의원, 오거돈 부산시장이 조문했습니다.
국군부산병원은 일반인들도 조문할 수 있도록 장례식장을 개방했습니다.
카투사로 군 복무 중이던 윤 씨는 지난 9월 25일 휴가지인 부산 해운대구에서 만취 운전자가 몰던 차량에 치여 뇌사 상태에 빠져 치료를 받다 어제(9일) 숨졌습니다.
윤 씨의 사고 이후 음주 운전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의 '윤창호 법' 제정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주한 미8군 한국군지원단은 내일(11일) 오전 8시 반 윤 씨의 영결식을 치를 예정이며 윤 씨의 유해는 보훈 심사를 위해 대전추모공원에 임시봉안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손재호 [jhs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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