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옛 노량진시장 상인 갈등 3년 만에 일단락 / YTN

2018-11-09 92

현대화된 시장으로의 이전을 놓고 3년간 갈등을 빚어온 옛 노량진수산시장 상인들과 수협 간의 마찰이 일단락됐습니다.

수협은 오늘(9일) 오후 현재 구 시장에 잔류했던 258개의 상점 가운데 127곳이 신시장으로의 이전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수협은 잔류해온 점포의 절반이 새 시장으로 이전을 신청해 옴에 따라 오는 17일까지 이전을 위한 지원을 끝내고 노량진수산시장 정상화에 매진할 방침입니다.

그러나 수협의 최후통첩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절반이 넘는 상인들이 이전을 거부해 갈등의 불씨는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수협은 지난 5일 구 시장에 대해 단전, 단수 조치를 취하고 기한 내 신시장 이전 신청을 접수하라고 농성 상인들에게 최후통첩했습니다.

노량진 수산물도매시장 현대화 사업은 2004년 12월 추진돼 수협과 상인들이 이전 협의를 계속해 왔습니다.

그러나 2015년 10월 일부 상인들이 점포위치에 불만을 품고 신시장 이전을 거부해 와 3년간 수협과 갈등을 빚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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