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냉면 목구멍' 발언 등 리선권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의 여러 발언에 대해 전체 맥락에서 무례하게 남쪽을 무시한다는 인상은 받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조 장관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지난달 5일 평양 고위급회담 때 리선권 위원장의 '시계가 주인을 닮았다'는 농담에 대해 지난 1월부터 여러 차례 만났지만 원래 말투가 그렇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조 장관은 그 분위기에서 참석한 모든 사람이 시계 발언을 농담 정도로 받아들였다고 덧붙였습니다.
'평양냉면 목구멍' 발언에 대해 조 장관은 시중에 이야기되는 것과 표현이 다소 달랐다며, 정확한 내용을 몰라 다른 판단을 할 상황이 아니었다고 대답했습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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