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LA 교외 술집에서 총기난사...최소 12명 사망 / YTN

2018-11-08 104

미국 로스앤젤레스 교외에 있는 바에서 밤 한 남성이 총기를 난사해 12명이 숨지고 약 10명이 다쳤습니다.

총격은 현지시각으로 7일 밤 11시 LA에서 서쪽으로 약 60km 떨어진 사우전드오크스에 있는 '보더라인'이라는 술집에서 일어났습니다.

제오프 딘 벤투라카운티 경찰청장은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 1명을 포함해 모두 12명이 총에 맞아 사망했고 10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용의자는 미군 해병대 출신인 이반 데이비드 롱이며 경찰과 대치 중 현장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P 통신은 용의자를 포함해 모두 13명이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경찰 당국은 현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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